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만 이럴까요?
게시물ID : sisa_439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perman
추천 : 2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6 22:09:36
아까 댓글에다 썼지만

제가 어렸을 때 대통령선거날이라 쉬는 날, 티비에선 투표방송을 해줬습니다. 

노무현 v 이회창 이었는데

어린 저는 '노무현이란 저 아저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야 '인상이 푸근하고 좋아서' 였죠. 

제 꼬맹이 시절의 수준은 그정도였습니다. 

근데 충분히 컸고, 이제 투표권을 받을 때 느끼는 거지만 어른들이라고 다를게 없다고 느낍니다. 

주변 아는 분은 박근혜를 지지했는데, 그 이유가 '여자라서' 였습니다. 

'대통령'을 '여자라서' 뽑는 사람과 '인상이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중 어떤게 더 수준있는 생각일까요? 

오히려 '공부 안해도 되는 세상' 공약이 있다고 박근혜 뽑아! 라고 한 사촌동생(8세) 가 더 수준높은 생각 아니었을 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