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무수히 많은 대학생이 이 글에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글이 한두번 올라온게 아니지요

그냥 지금 시간이 5시가 다 되가는데 오유를 들어왔더니 대학 관련 고민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와 역시 사람냄새나는 오유가 다르긴 다르구나`하면서 왠지모를 뿌듯함도 느끼지만

한편으론 일단 가고보자...하는 생각을 가지신분이 많은거 같아서요

지금시간이...정확히 4시 48분이군요 월요일 새벽이지요

지금 제가 뭘 하다가 이제 글을 쓰냐면요 지금까지 숙제했어요

오늘 하루종일 한거라곤 잠깐 워크 한판하고 오유 들락날락 잠깐한거하고 그리고 온리 숙제네요
(토요일엔 시험봐서 과제를 못했죠 ㅜㅜ)

그리고 전 1학년입니다......

뭐 복학해서 여러가지로 속도가 느린 탓도 있겠지만 대학의 현실이 그래요

토요일날 아침이 시험이라 전날 학교 도서관에서 밤을 샜는데 그때 밤새는 1학년들이 어찌나 많던지

대학오면 못놀아요 노는 애들은 나중에 정말 크게 당하죠 학과 공부도 빡쌘데 재수강듣고 할려면

암튼 요새 뭐 대학생들 실력없는데 돈만 많이 바란다는 글 뭐...그런글 읽으면서 

"나는 실력이 되서 당당히 돈달라고 땡깡부려야지"하는 생각을 하며 공부를 하고있죠

아우 암튼 수능 본 학생들 수고 많았고 지금 빨리 노세요.....시간이 없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