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부터 열까지 얘기하긴 넘 길구요
요약하자면 3명이서 알바하는 가계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명을 구한다길래 제가 간거구요
그 나머지 두명은 여자구요 동갑이었습니다
근데 일하는 이틀째에 일하다보니 제가 겉도는 것 같으면서 2명은 쉬운일 위주로 몰려다니고
저혼자 일하는 기분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기분 나쁘면서도 상대방 기분생각하면서 장난스러운 말투로
나만 일하는거아냐? 좀 이상한데? ㅎ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더니 정색하며 노려 보며 왜그렇게 느꼇냐며 따지기 시작합디다
그래서 말싸움좀 하다 열받아서 때려쳤는데요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여자는 자기 기분에 대하여 털끝도 안거드려야 하는 존재인가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저 위에 한마디 했다고 사람을 그렇게 죽일놈 취급해도 되는걸까요? 아님 제가 말한 태도가 잘못된걸까요?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정말 여자들 심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