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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경다운 야경을 한번 찍어본 사진을 푼다.
게시물ID : deca_43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중독자
추천 : 1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08 0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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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반포대교로 야경 찍으러 나갔어요

IMG_7616.jpg

맨날 삽질만 하던 야경인데..
카메라 처음 들였을 때나 지금이나 별다름 없는 장비인데...
IMG_7621.jpg

이것들이 나를 위로해 주려고 하는지...
IMG_7628.jpg

이런 사진들을 마구 내어주네요..
이제야 카메라와 교감이 되는건가??
IMG_7630.jpg

길 한가운데서 막 찍었는데도...
IMG_7637.jpg

강에 드리운 가로등의 그림자가 마치 고흐의 그림같기도 하고...(한강의 가로등이 빛나는 밤에...)

IMG_7647.jpg

기분이 마치 열 일곱살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네요.. (끼워맞춘 거 막 티가 나는구만...)
IMG_7651.jpg

똑같은 조리개인데도 달빛은 갈라지지 않는 것에 신기해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IMG_7663.jpg

오랫동안 살았던 나의 집..

그래..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을 거야 
동네를 내려다 보며
한번.. 다시 한번 용기를 내 봅니다. 

사진기도 나를 위로해주는데.. 
까이꺼!!! 홧팅이닷!!!

출처 나의 애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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