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셀프 감금 때도 국정원은 민주당 비판 글 올려
게시물ID : sisa_43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1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17 09:50:06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대치' 때.. 심리전단선 민주당 비판글 올렸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7060107342&RIGHT_REPLY=R15

민주통합당 등 야권 관계자들과 대통령 선거 관련 댓글달기 의혹을 받던 국가정보원 직원 김모씨(29·여)가 김씨 오피스텔 앞에서 대치할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인터넷에 민주당을 비판하는 글을 게시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62·사진)에 대한 4차 공판에서 검찰은 "2012년 12월11일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점거 이후 시점에 심리전단이 인터넷에 '민주당이 선거 주도권을 잡으려고 무고한 국정원 직원을 감금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작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주장하는 북한의 대남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기관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인터넷 댓글활동에 국정원 직원이 동원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최영탁 전 심리전단 팀장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심리전단이 국정원 여직원이 무고하게 감금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려 민주당에 불리하고, 새누리당에 유리한 사이버 활동을 벌인 것 아니냐"고 물었다. 최 전 팀장은 그러나 "저희 방에서는 한 적 없다. 지시한 적도 없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미 관련 정황과 증거가 파악됐다"며 "게시글의 삭제와 계정탈퇴를 지시한 적이 있지 않으냐"고 되물었지만 최 전 팀장은 부인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