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이제부터 왕따야!
지금 부터 한 20여년전 직장에서 막내꼬마 한명이 이것좀 알려 달라 , 놀자, 술먹으러 가자, 귀찮케 하길래 야 너 이제 내자리에 오지마라고 하니
내게 왕따라며 주위 동료들에게도 막 말하고 돌아다닌다.
왕따? 왕따가 뭐지?..... 왕자 + 따봉인가? 좋은말인것 같은데.. 후후 앞으론 좀 잘해줘야지...
퇴근해서 친구들을 만나 자랑했다..
이봐 내가 이래봐도 직장에서 왕따라구!
나를 바라보던 친구들의 눈이 금새 촉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