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썰, ~Ssul은 일X에서 쓰던 단어 아닌가요??????
난 세종대왕을 사랑하니 한국어로☆★
(필자는 지금 고2 그 형은 이제 성인)


어제 한참 논란이 된 바운....볼....
무슨 이야기가 나와서 그 말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 사진이 까까오똑 단체톡에 올라오고 그 아는 형이
운X! 나는 자연인이다 등 고인능욕을 쏟아냄..

내가 오유를 해서 그런말을 한게 아닌 죽은사람을 모욕하는거에 열받음..
(아마 내가 오유를 해서 그랬을 수도 있음. 박정X가 죽은걸 뭐라 했으면 가만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
나 나쁜놈임 매우 나쁜놈임 ㅠㅠㅠㅠ)
욱하는 마음에 "형은 왜 죽은 사람 모욕해요? 죽기 전엔 이 나라에 살았던 사람이자 전직 대통령인데."
그러니까 갑자기 나보고 오유하나고 물어봄. 왠지 오유 한다고 하면 온갖 이상한 소리 다 뱉을꺼 같지만
나의 정체성(?)을 위해 한다고 말함.
역시나 말하자 마자 빨갱X다! 10선비다 정신차려라 개웃기盧 등 온갖 인신공격에 사람 열받게함
그래서 또 욱 해서 "동물이랑 섹스하고 지나가는 초등학생 때리고 지 ㅈㅈ사진 올리고 좋다는 일베 왜해요? 지들 입으로 애국보수 애국보수 하는데 그렇게 독재가 좋으면 북한으로 가세요."
둘다 열받아서 한참 싸우다가 거기 같이 있던 분이 겨우 자제 시켜서 좀 조용해짐.
그러고 있으니 그 형이 1:1로 토론하자고 제안함.

난 하고 싶은 말이 많으니..바로 1:1 말 걸었고 한참을 얘기함.
그러다 마지막으로 내가
좌익 우익이 없는 나라는 없다. 서로 인정하고 잘 가야 나라가 발전하는데
형은 우익우월주의에 빠져있다. 진보가 집권하면 나라가 북한으로 가는줄 안다.

좌익 우익 근본은 좋다. 근데 우익안에 욕먹는 수꼴, 극우가 있고
좌익 안에서 욕먹는 좌좀, 좌빨이 있는데 그 일부집단을 전체로 해석하는건 옳지않다.
라고 말함.(물론 이제 마음이 평안해졌읜 이렇게 쓰지만 그 당시엔 좀 격한 말투였음..)

그러니 그 형이 처음에 말한건 내가 말 실수였다 (...)

라고 끝남....근데 이 일 다음으론 ~노 이런 말 안쓰는거 봐서 내 말에 충격을 좀 먹은거 같음...
미안하네 괜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