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테일즈 시리즈의 오프닝들
게시물ID : animation_43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
추천 : 2
조회수 : 9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8 18:32:28

남코에서 발매하는 "테일즈 오브 xxx"시리즈, 통칭 테일즈 시리즈는, 드래곤퀘스트, 파이널판타지와 함께 자칭(풉) 일본 삼대 RPG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따지자면 JRPG 중에서는 확실히 세번째 정도의 인지도지요.(그 외의 후보는 여신전생/페르소나 시리즈. 그리고 JRPG인지도 논란인 젤다의 전설, 포켓몬스터)


이 시리즈의 오프닝 애니메이션만 언급하면, 애니메이션 게시판이라도 적절하지 않을까 해서 언급해볼까 합니다.


여하간에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가 슈퍼패미컴으로 나왔을 때는 세간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놀랍게도 오프닝에 음악이 아닌 "노래"를 집어넣은겁니다. 물론 이전에도 PC엔진CD나 메가CD같은 CD매체 게임기에서 시도한거지만.

끽해야 용량이 '32메가비트(4메가바이트)'에 불과한데, 거기에 쑤셔넣은거죠. 그것도 괜찮은 음질로.

비단 오프닝만이 아니라, 모든 기술명에 실제 사람의 기술명 목소리를 집어넣었습니다. 그야 말로 파격적인 시도였던 셈이죠.


이것이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오프닝  - 꿈은 끝나지 않아(夢は終わらない)


참고로 이건 플레이스테이션1판으로 리메이크되면서 생긴 애니메이션 오프닝+새로 녹음한 것

여하간에 엄청난 오프닝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넘어오고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집어넣습니다.


DEEN의 꿈에서 처럼(夢であるように)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CD게임시절에는 당연한 흐름이자 유행이었는데요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프로덕션 I.G.에서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멋들어진 노래와 함께 '게임사상 최고의 오프닝곡'을 꼽으라면 항상 순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태진노래방에도 등록되어있습니다)

(이후로도 한동안 테일즈 시리즈의 오프닝은 프로덕션 I.G.에서 담당)


이 후 여러가지 시리즈가 발매하면서 한편한편이 전부 고퀄리티 오프닝을 자랑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테일즈 시리즈 오프닝을 고르라면.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 라타토스크의 기사. 오프닝 2인3각

"새로운 신발을 신으니, 예전에 신었던 신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는 내용의 가사를 담아, 게임에서도 보여준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잘 부각해준 오프닝

....은 개소리고, 사실 히로인인 마르타가 쿠기밍이라 닥치고 하악하악댔던 기억이..;ㅅ;


테일즈 오브 하츠 오프닝, 영원한 내일(永遠の明日)

닌텐도 DS의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연출기법이 굉장히 독특한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데스티니 오프닝을 DEEN이 다시 테일즈 시리즈의 오프닝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지만, 노래자체는 그냥 저냥.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오프닝, KARMA

범프오브치킨이 시나리오를 다 읽고서 작사했기 때문에, 실제 게임의 분위기랑 시나리오와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노래입니다.

뭐 범프오브치킨이면 그게 아니라도 노래가 좋지만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오프닝 종을 울려서(鐘を鳴らして)


오프닝자체의 퀄리티도 준수하고.

이 게임의 프리퀄을 다룬 '퍼스트 스트라이크'라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 엔딩 영상으로 이걸써서 본편과 이어주는 재미있는 연출을 쓴 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북미판을 준비한 게임답게, 바로 미국판 오프닝이 바로 나왔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