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머리가 인내심 부족이라 본방 진행중인 드라마는 종방 하고 보거든요.. 한주한주 못 기다려서;;

지금 4화까지 봤는데 진짜 우와... 유괴범 공소시효로 계속 크리 터질때 그 범인냔 썩소 ㄷㄷ 임팩트...
연쇄살인범 아빠가 조사실에서까지 '우리애는 엄마도 없이 자라서 그냥 불쌍한 애야 빼애애액!' 할때 핵발암까지.. 너무 현실적이라 시밤 할말이 없네요 ㅠㅠㅠ

미드도 취향상 수사물은 믿고 걸렀는데.. 심지어 거의 보지도 않는 한드로 수사물을 보게 될 줄은...

조진웅씨는 사실 뿌나 말고는 제대로 뵌 적은 없는데 진짜 연기내공이 장난아닌 거 같아요.. 극장에서 코미디 영화 보면서 혼자 펑펑 우는 씬은 진짜... 그냥 슬프다기보다도 뭔가 짠하고 안타깝고 아무튼 말로 설명도 안 되네요 ㅠㅠㅠㅠ

볼때는 너무 재밌는데 남은 편수가 줄어드는 것까지 아까워요 이거 ㅠㅠㅠ 어쩌죠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