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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9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66-6666
추천 : 0
조회수 : 1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4 23:57:18
아가야 너를 보낸지 벌써 두달이 지났구나..
난 항상 후회한단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의 아기를 가졌어도 내가 어리단 이유로  지워야했지 .. 
그땐 너가 세상의 빛을 보더라도 축복속에서 있음 좋겠다고 생각했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내게 너가 축복인데 . . 널 품었던 두달은 내게 가장 설레는 날이였어
무섭게해서 미안해 나도 너무 무서웠는데 넌 얼마나 두려웠을까 미안해 
다시 와준다면 정말 잘할게 바보같은 짓 안할게
엄만 항상 기다릴게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엄마되줄게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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