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채널에는 창조자있고
모든 사건에는 시작점이 있죠.
채널이 ou에서 오유로 공식채널화 된건
작년 8월 말이었습니다. 사건 당사자중
하나라서 그런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당시저는 부캐를 키우기위해 부캐로
접속중이었고 당시 공식채널이던 ou에서는
친목종자들의 친목질이 대놓고 이뤄지고 있었죠.
전부터 계속 봐왔던것도 있고
친목에 문제점을 게시판에 올리며 알게모르게
저격했었지만 들은 척도 안했었죠.
사건이 터지기전에 올렸던글 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37581 이글이 올라온 날로부터 4일후 8월 29일
사건이 터집니다.
위에 언급했듯 저는 부캐로 접속중 이었죠.
그때 친목유저중 한명인 '목사때려잡는하나'
라는 인물과 그 추종자들이 신나게 수다 떨고
있더군요. 톡노말 구하시는분들 대화 다
묻히는 중이었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따졌습니다
(어떤분은 이행동을 보고 용감한 유저라 칭해
주시거군요)
"님들 개인적인 대화는 자제해주세요"
"1:1채팅이나 따로 채널파서 하면 되잖아요.
여기 님들만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됬냐고요.
네. 극딜 당했습니다.
목사는 별걸로 문제삼는다 이야기하고
그 주변사람들은.
"그럼 채널은 왜있는건가요?"
"그럼 닉 언급하면안되니까 '님'이라고 해야겠네요"
라고하며 채널에 '님'으로 도배하고선
"대답 아무도 안하는데 어떻게하나요이제?"
친추걸고선 1:1로 ㅇㅂ충이냐 느니
왜 분탕질 하느냐느니 극딜..
분위기가 점점 시끄러워지자 참고있던
다른 유저들도 친목에대한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cg entus cptback
이라는 유저가
저를 '사회적외톨이' 아싸 로 몰아가고
이건아니다 싶었던 한 유저님이 스샷을찍어
롤게에 올리셨습니다.
채널싸움이 롤게까지 오게되었고.
채널을 이용하지 않거나 접속중이 아닌 다른
유저들도 친목질이 한계에 다다른걸 알게되고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어납니다.
그러던 도중 누군가 패대기라는 사람도
채널에서 패댁패댁 거리면서 친목질한다.
라고 글을 올리게되고 친목질과 더러운 과거사가
우후죽순처럼 나오며 친목 3대장에 등극하게
된거죠.
친목옹호유저vs대다수오유채널유저
들의 대립은 계속되었고
중간에 ㅇㅂ충의 난입, 타 커뮤니티에도
사건이 퍼지면서 채널은 더 시끄러워 지는도중
전설의 '채널창조자'가 등장합니다.
GM럭스.. 아이콘도 기억나네..
이 기가막힌 창조론에 넉다운된 대다수의
유저들은 채널을 ou에서 오유로 옮기게되고
그렇게 공식채널음 오유 로 바뀌게됩니다.
한 2주정도는 ou채널에 사람이 더 많았지만.
갈팡질팡하던 유저들도 친목유저들의
더욱 심해진 친목질에 질로 오유채널로
옮기게 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땐 50명? 정도
있던거 같았는데 요즘은 모르겠군요.
당사자로서 겪었던 친목사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 패댁이의 분탕질에 저에대한 저격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노히트라 제외.
많은분들이 패댁이 중심으로만 알고 계시고
패댁이가 친목질의 중심이던건 맞지만
채널이 갈라지게 만든건 gm럭스와
하나님패밀리 였습니다.
당시 채널 갈라지고나서 논란 계속 됬을땐
솔직히 죄인된 기분이었습니다
저만 가만히 있었으면. 채널이 갈라지고,
게시판에서 싸울일이 없이 않았을까 후회도
많이 했었고요...
하지만 제가 아니라도 분명 다른 누군가가
결국에는 터트렸을겁니다.
시작점은 저였지만
클린채널까지 만들게된건 분노를 참고있던
대다수의 유저들이었으니까요.
정리아닌 정리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목사때려잡는하나 와 패댁이
에게 왜 유저들이 분노하고 채널에도 오지말라
하는지 조금은 이해 되셨길 바랍니다.
(사건당시 저는 '정글지배자' 라는 아이디를 사용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