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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42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랍★
추천 : 1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2 16:47:17
엄마랑 싸웠어요
여덟시에 친구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결국 전 나갔구요
그것 때문에 엄마가 서운하셨나봐요
나갈때 화나서 이어폰 꽂고 노래 들어서
엄마가 뭐라하시는 지는 알앗ㄷ지만
못들었어요
그다음날 알바 같이 하는 언니들이랑
알바비에 문제가 생겨서
엄마한테 문자 한통 남기고
나갔는데
열두시반에도 안들어오니깐
전화오셔서
한시에 집에 들어갔구요
물론 첫 다툼중에 처음부터 이어폰낀게
아니라
좀 말다툼하다가 귀를 막은건데
무조건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그럼 전에 독서실다녔던건 어떻게 참았냐는
식으로 말하니깐
독서실이니깐그리고그까짓점수받고도
독서실다녔다고말하고있냐고
이런식으로 제가 요새 가장 마음아파하고있는
대학얘기로 자존심을 긁으셨어요
물론 그 이후로는 저도 상처받아서
말안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깐
엄마가 혼자서 많이 외롭고
우울증에걸릴수있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여러분께 물어보고싶어요
곧있으면 저도 대학가기때문에
집을 떠나고
오빠도 군대가고
아빠도 엄마일하시는 시간과 맞지않고
자주 놀러가시던 친척집은
시골로 이사가셨거든요
안그래도 정이많으신 분이라
오빠 대학교갔을때도 우울해하셨는데
여기서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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