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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9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토리아i
추천 : 1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08 20:45:41
갑자기 비가 폭포 처럼 쏟아졌던 오후에
왠일로 아부지와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국도에 들어섰는데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국기사랑이라며
다리에 태극기를 엄청 걸어놧엇죠
근데 그게 비 맞고 바람 맞고
여기저기 다 헝클어지고 서로 뒤섞이고
여튼 엉망으로 방치되어 있는데
그걸 본 아부지의 무심한 한마디
"나라 꼴 같구만"
분명히 당시엔 웃겻는데
쓰고보니 아니네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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