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는 공부를 못하다가 겨울방학이 되서부터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이제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는 반에서 20등 밖이였던것이 이번 모의고사에서 반 1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깐 공부도 잘 못하면서 괜히 아는척하는 애들이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밉습니다.
오늘 어떤 애가 '공부 잘한다고 커서 꼭 잘되는것도 아니잖아'라고 저한테 말하는걸 들었는데 그때는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공부도 못하는 새끼가 방학때 하루에 4~5시간자면서 공부한 저한테 그런 소리를 했다는게 진짜 패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납니다.
그외에도 제앞에서 좀 아는척하는 애들이 전부다 밉게 느껴지네요. 제가 노력해온것을 같잖은 한마디로 전부 쓸데없는것으로 만드는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