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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드디어 오유벼룩시장 뉴스기사가 떳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43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9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22 19:28:19
‘오유’ 자발적 벼룩시장 열어…‘나눔의 집’에 5백여만원 기부온라인서 ‘툭’ 던진 말… 멋진 행사로 이어져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벼룩시장을 열어 옷과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 하고 노동법률 상담, 타로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들은 벼룩시장에서 얻은 수익금 5백여만원 전액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정보원 댓글 관련 사이트로 유명해진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회원들로 구성된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 자발적 모임’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로동 거리 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들은 행사 개최에 앞서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시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포스터로 행사를 알렸다. 포스터에는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위안부 할머님에게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실었다.

   
▲ ⓒ'오늘의유머'(키**)

회원들은 악세사리나 헌 책 등의 물품을 팔고 페이스 페인팅, 노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후 ‘오늘의 유머’ 회원들은 벼룩시장에 참여한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헌책방 부스를 맡은 ‘밀크대오’는 “헌책방 부스의 수입금은 총 61만1천3백원이며 총 기부금도 이와 동일합니다. 지출비용은 0원입니다. 운영비 등으로 지출이 있었으나 동해 해양심층수보다 투명하게 진행하고 싶다는 욕심에 운영비도 자비로 해결 했습니다”라며 “책 판매 시작이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팔려나갔습니다. 약 200권에 달하는 책 중 절반 가량이 한 40분 만에 팔려나간 듯”이라며 직접 부스를 운영한 후기를 게시했다.

수제엽서 등을 판매한 ‘청파루’는 “정말 순식간에 팔려서 당황했을 정도였답니다. 엄청 미숙하게 만들어서 5권 팔아도 행복할 것 같았는데 한 시간도 안 되서 매진!!”이라며 “다이어리와 엽서 많이 사주셔서 봉투가 무겁게 기부금 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타 커뮤니티에서는 ‘오늘의 유머’ 회원들이 진행한 벼룩시장에 대해 ‘좋은 취지’라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에프***)은 “온라인에서 툭 던진 말이 저렇게 멋진 행사로 이어진다니 재능기부 하시는 분들도 많고 위안부 할머니들도 도와준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게시했고, 또 다른 네티즌(당근****)은 “우리도 벼룩시장 한 번 개최하는 것도 괜찮을 듯. 수익금 중 일부는 좋은 곳에 쓰고요!”라고 밝혔다.

   
▲ 벼룩시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 ⓒ'오늘의유머'(키**)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 자발적 모임’의 한 관계자는 다음날인 21일 결산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며 영수증도 함께 첨부했다. 이 관계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계시는 나눔의 집에 5,058,640 원을 이번주 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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