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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공대와 성균관대 공대 수시고민입니다 ㅠ
게시물ID : humorstory_439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수새끼
추천 : 0
조회수 : 20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11 0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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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 후 일하다가 24살이라는 늦은나이에 대학과 학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재 평가원 모의평가 등을 비롯해 판단한 제실력은

크게 실수하지 않는한 정시로  홍익대/건국대 정도 되는거 같고

좀 잘보면 중앙대~한양대 대박터지면(다맞고 그정도는아니고 운이 좋으면) 연세대도 노려볼만은 한데

영어성적이 워낙 기초가 부족하고 들쭉날쭉해서 잘모르겠습니다 (수학과학은 상당히 안정한편이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곧있으면 수시원서를 쓰게될텐데

따로 논술을 준비해왔는데 연세대학교는 최저가 못맞출수도 있을거같더라구요.. 맞출성적이면 정시로도 갈거같구요


(여기부터 읽으셔도됩니다)


한 3개 대학정도 논술을 쓰려하는데

한양대 / 중앙대 / 시립대or성균관대

이렇게 고민하고있거든요

근데제가 입학하면 25살이라는 남들에 비해 많이 늦은 나이라는 점과

저의 집안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있고 어머니 수입은 낮은편이시고(150이하로 알고있습니다)

건강도 좋지 못하신편입니다. 그래서 전역후 바로 일부터 했지만 하루하루가 제가하고싶은걸 하지않는다는게

너무 힘들고 무기력하고 재미없고 대학생손님이라도(바리스타였습니다) 오는날엔 자괴감들고 힘들어서

평생후회로 남을거같아 안좋은 상황에도 한번 도전해보게됐는데요


시립대는 등록금이 타 사립대학에 1/5 (약100만원) 이라는 점과 저희집에서 도보로 30분거리 인점이 장점이고

공대로서 전망이나 이런걸 잘모르겠습니다.

성균관대는 등록금이 공학계열에선 한양대 다음으로 잘나가는 정도로 알고있고 아웃풋, 학교네임등이 좋은거 같은데

솔직히 장학금을 못받는다면 거의 학자금 대출을 받게될텐데 알바로 생활비를 한다하더라도

학부졸업후 바로 취업한다하더라도 29살이란 나이에 빚 3~40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게.. 그만금 가치가있는지

그리고 통학이 4시간이라.. 사실상 통학은 거의불가능이고 할자신도없고 자취나 기숙사같은건 형편상 또 힘들거같고..

오늘 어머니와도 이야기해봤는데 어머니는 등록금이전에 학교가 너무멀어서 좀 꺼리시는거 같습니다 

형편상 기숙사/하숙을 할수있느냐도 문제고 한다하더라도 하게되면 어머니 혼자 지내시는것도 문제구요..



그냥 솔직히 마음은 수능잘봐서 연세대/한양대 공대 다니면 하염없이 감사하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것도아니고 논술을 이제좀더 깊숙이 공부하려하는데

학교마다 논술 컨셉이 좀다른편이라 학교를 빨리정하고 각학교별로 전략적으로 공부해야하다보니 미리 수시쓸 대학을 정하려고합니다



가끔 고민게시판이나 이런데

예를들어 연세대와 시립대 붙었는데 등록금때문에 시립대간다 이러면 빚지시더라도 연세대가라는 댓글이 추천이 항상많더라구요

그런거 때문에 생각이 많아요

나이 / 통학 / 등록금 / 공대의 전망(취업/학부생활등) 으로 미루어봤을때

두개의 대학중 어디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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