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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하승진·허일영 대표팀 합류…이승현·장재석·최준용·최진수 제외
게시물ID : basketball_4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1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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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전지훈련을 다녀온 남자농구대표팀이 1차적인 옥석 고르기를 마쳤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기존에 있던 이승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장재석(오리온스), 최진수(상무) 등 4명을 제외하고 김태술, 하승진(이상 KCC), 허일영(오리온스)을 합류시켜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대표팀은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 국가대표와 3차례 평가전을 하는 등 전지훈련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유 감독과 이훈재·이상범 코치 등 코칭스태프는 훈련 성과와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평가했고, 고심 끝에 대학생 이승현, 최준용과 장재석, 최진수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그동안 부상으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재활에 집중했던 포인트가드 김태술과 이달 25일 소집해제를 앞둔 하승진, 포워드 허일영을 부르기로 했다. 13명의 선수단은 22일부터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승선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는 221㎝ 최장신 센터 하승진의 경우, 면담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게 일차적인 목적이다. 2년여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지내며 코트를 떠나 있었기에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각종 국제무대에서 높이의 한계를 절감한 대표팀으로서는 하승진의 합류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대목이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경기도 용인시 모비스 연습체육관, 27일 송파구 방이동 LG 연습체육관에서 대만과 두차례 평가전을 갖고 29일과 31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유 감독은 훈련과 4차례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자연스레 완성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선수 구성은 또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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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다음달 30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과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일원화된 선수단으로 출전할 계획이다.

◇2014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13명)

▲ 감독= 유재학(모비스) 

▲ 코치= 이훈재(상무)·이상범(국가대표팀운영위원회)

▲ 가드= 김선형(SK)·양동근(모비스)·조성민(KT)·박찬희(KGC인삼공사)·김태술(KCC)

▲ 포워드= 김주성(동부)·문태종(LG)·양희종(KGC인삼공사)·허일영(오리온스)

▲ 센터= 김종규(LG)·이종현(고려대)·오세근(상무)·하승진(공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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