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집때문에 너무 고민이 돼서.. 도움을 좀 구하고자 용기내서 글을 올립니다.. 나름 3개월가량 해결해 보려 노력중인데 이제는 어찌해야할지 기다리는 방법뿐인건지..너무 답답해서요..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2013년 3월부터 강서구 화곡동에 전세집을 얻어 혼자 살고 있어요~ 4층 빌라 옥탑방인데요.. 계약 당시 2천만원 융자가 있는 상태에서 전세 6천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부엌은 가건물이라 등기상 5.6평밖에 안되는 집을 이 가격에 들어오는게 얼마나 위험한일인지.. 이제서야 뼈저리게 느끼지만 그당시엔 부동산쪽도 이정도면 안전하다고 했고.. 저도 맘에 들었던지라 급하게 계약하고 올초까진 나름 만족하며 살았어요..
근데 올 4월 갑자기 집주인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이 파산 신청을 해서 이집이 경매가 들어올것이다. 경매로 넘어가면 융자가 일순위고 너는 그다음이라 전세값을 다 못건질것이니 그전에 니가 이집을 매입해라.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