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화장실도 있고, 까스렌지도 있는 작은 방을 얻어서,
내물건들 잘 정리해 놓고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겠지
가뜩이나 없는 재산에 나가는 돈도많겠지만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도 구해서 조금씩은 저축하고 있겠지
여유가 되면 보고싶었던 영화 다운받아놓고 보면서, 옆에 맥주도 있음 참좋겠다..
내가 본 처절한 세상이 전부는 아닐거야.. 그래서 돈 많이 벌어서 여행도 가보고싶고, 푸른 바다도 보고싶다.
허름한 방이어도 괜찮다.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할 수 있었음 좋겠어..제발..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무엇인지 자꾸 희미해져..
멀어질수록 간절해지는데 그게 내현실이라 그것마저도 무뎌져서 꿈을 잃어버릴것같아..
내인생에서는 나자신은 중요하지 않았어
나자신은 지킬 필요를 잃었어
하지만 이젠 괜찮아
마지막으로 한가지 남은게 꿈인데
꿈을 위해서 살 수 있는데
왜 자꾸 멀어지는거지..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이것밖에 없는데..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