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팔베개해줬는데 전 오래하면 불편해서 안좋아해요 그래서 슬며시 뺐는데 “나때문에 뺀 거 아니지?”이러대요 전 오래하면 목아파서 뺐다고 했지요 그러더니 갑자기 이기적이래요; 자기 팔아픈건 생각안하고 본인 생각만 한다고요 근데 예전에 분명 대화했었는데 자기는 팔베개 안아프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 “ 오빠 예전에 팔베개 괜찮다며”하니 그걸 또 그대로 듣냐고 너가 팔베개하니까 자긴 좋아서 괜찮다고 한거래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기적인 건지...순진한 건지..” 이럽니다 전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전 이렇게 제 입장에서 말할 때가 많은데 정말 저는 생각도 못하는 포인트에서 남친이 삐집니다 제 딴에는 솔직하게 말한다고 말하는 거고 남친은 말 예쁘게 안한다고 삐지는 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