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제 사회라 치자.
귀족이 있고 평민이 있고 천민이 있다.
출생에서 갈려버린 운명이지만
귀족에겐 보통 명예가 요구되었고
이거 동서고금에 보편적인 현상이더라.
신분제 사회가 아니다.
누구나 평등하고 인권을 가진 국민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른 도리를 지키지 않는 자들을 보면
비천한 인간이란 느낌을 받는다.
명예도 품위도 없는 인간들이 정재계에 특히 많은 것같다.
한편으로 더 따져본다면
천하다 해서 인간이 아닌 건 아니다.
허나.. 인간의 길을 벗어난.. 예를 들어 제수씨 성추행범이라든지..
이런건 망종이다.
귀하다 천하다 따질 필요도 없이 이미 인간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