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하라고 산게 아니라 동생 하라고 산건데요
제가 어렸을때 엑박 하나 사달라고 조르다 너무 비싸서 플스2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서 뭐하는 조건으로 사준대서 그 불가능한 일을 이뤄내고 얻은 플스2였는데 동생놈이 하도 해대서 플스2 팔아버렸는데
오늘 보니까 동생놈 하라고 엑스박스 하나 들여왔네요
......
존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네
......
아 뭐 그래도
아 예
뭐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어이가 없네요
음......
그래도 어이없더라도 그냥 그 엑박 저도 미친듯이 해야겠어요
철권6 질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