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할려해도 이미 무기력해진 정신상태..

 고치고 싶은데 해야하는데

 하다가 조금 막히면 급 우울해지고 

 다시 제정신 차리고 다시 할려고해도 어디서부터 손봐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처한 환경... 생각하면 막막하고 

 그냥 군 전역하고 계획한 무엇들을 해야지 생각할때의 자신감...

 들이랄까요... 하나씩 하나씩 사실을 알아갈수록 자신감이 무너져내리고 

 그냥 절망이 차곡차곡 쌓이는 기분이네요...

 뭐 흔히들 열심히 노력해서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면서 

 힘을 내라는데..

 상상이 안되네요 그냥 절망밖에 없는거같네요

 점점 제 자신이 한심해지고 점점 생각으로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감정도 제어가 안되고 그냥 미쳐버릴꺼같은데

 이상하게 새벽만 되면 밤만되면 이런거 같습니다..

 해떠있을땐 뭔가 할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계획이라도 세우는데

 정말 미칠꺼같습니다........
 
 몇주전부터 점점 심해지고 하아.... 그냥 왜 사나 싶습니다....

 계속 이런 쓰잘데기없는 글이나 고민게시판에 몇개 올린거같은데

 올리고 나면 좀 뭔가 후련해지는 느낌이 들기라도 했는데

 이젠 더 답답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