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제가 간판보고 들어갔거든요?! '세숫대야 동까스'라고 되어 있길래...
가격도 5,500원 되어있고 돈가스 곱배기는 3,000원이길래.. 우왁!! 드디어 찾았다!!!
하면서 들어갔는데 이거? 아?! 오잉!?!? 그냥 돈가스 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저장해두었던 식탐을 폭발시키려고 했지만... fail... 세숫대야가 아니었음...
내가 '동까스'일때부터 웬지 불안했어요. ㄴㅁ;ㅣㅏ ㄻㄴ;ㅣ알 스까동'ㅔㄷㅈ ㅁ;ㅣ나얼 ㄹㄴ
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튀겨졌고, 소스도 냠냠 맛있었어요.
거기다가 아주머니께서 제가 혼자 와서 그런건지.. 여친이 없다는걸 눈치채셨는지..
밥을 이런 하트 모양으로 주심!! 아주머니가 오유인이신가ㅎㅎㅎㅎ
다 찢어놓고 사진 찍으려다가 깜박했어요. 누군가가 저 사랑표 밥을 다 찢어주실분 안계신가요?
밥 폭발시켜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 너무 힘들어요...
3줄 요약
1. 독서실 가다가 배고파서 '세숫대야 동까스' 라는 곳에 들어감.
2. 돈가스가 세숫대야에도 안나오고 그냥 식당용 플라스틱 식판에 김밥집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나옴.
3. 그래서 울상인데 밥 모양마저 사랑표라서 가슴 아팠음.
1줄 요약
내가 독서실 가다가 배고파서 '세숫대야 동까스' 라는 곳에 들갔는데, 돈가스가 세숫대야에도 안나오고 그냥 식당용 플라스틱 식판에 김밥집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나와서 울상인데 밥 모양마저 사랑표라서 가슴 아팠음.
주어 - 내가, 동사 - 아팠음, 목적어 - 가슴, 나머지 전부 - 수식어
뭔가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