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동지가' 작곡자 "북한軍歌 아닌데" 해명
혁명동지가를 작사·작곡가한 가수 백자씨는 최근 이석기 의원 재판부에 보낸 의견서에서 "이 노래는 1991년도에 제가 대학교 재학 시절 2학년 때 만든 노래다. 당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격려하는 차원으로 독립군들처럼 우리도 힘내서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만든 지 22년이나 돼 이렇게 뉴스에 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씨는 "뉴스를 보니 처음에는 '북한군가'라고 해 깜짝 놀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작사 작곡가라고 밝혔다. 그런데 며칠 전 이 노래가 '이적표현물'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가사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동만주를 내달리며 시린 장백을 넘어 진격하는 전사들'이란 일제 치하 무장독립군(김좌진, 홍범도, 안중근) 등의 독립운동가들을 의미한다"며 "'붉은 발자국 잊지 못해'란 일제 치하의 독립군들의 피와 땀을 기억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issue/523/newsview/20130918060208199 전문은 링크로 보세여
국정원 주장에 의하면 북한군가를 20년 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은 셈
이거 코미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