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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도요타 및 해외메이커가 한국 차 시장을 노리는 이유
게시물ID : car_43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ty
추천 : 21
조회수 : 1188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4/04/07 19:02:24
현다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일종의 중국산 취급을 받고 있는 차입니다.
 
다른 해외시장에 빠르게 진입해서 녹아 들기 위해선 제일 좋은게 일단은 가격덤핑 정책이죠. 아무래도.
 
엄청난 초저가+구입혜택+무이자론+어마무시하게 긴 무상보증기간을 제시합니다.
 
어찌보면 한국내수시장에 비해서 해외 판매도전은 본전치기 또는 적자의 연속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실제로 해외판매는 순이익보다는 앞으로의 어떻게든 판매량 상승을 노린 적자노선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품질보다는 헐값으로 덤핑 쳐버리는 현다이는 어찌보면 해외차들 입장에선 눈에 가싯거리입니다.
 
차 품질만 놓고보면 쨉도 안대는 제품인데 가격으로 덤핑치고 들어와 버리니 상당히 걸리적 거리죠.......
 
 
그래서 오랫동안 심사숙고 하고 FTA가 자동차 관세가 인하되는 시점에 다다르자 상당한 반격이 준비되고 있는것입니다.
 
 
현기차는 해외에서 덤핑전략을 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그 손해분을 국내호갱으로부터 매꿔야 합니다.
 
어떻게든 원가절감하고 눈속임해서 국내호갱들로부터 고혈을 짜내야 해외판매노선의 적자분을 매꾸고 더 열심히 덤핑전략을 펴서
 
해외점유율을 올리는 몸부림에 일조 할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도요타 및 다른 완성체 업체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다이의 본진을 공략해서 해외덤핑을 할 수 있는 자금인 내수 호갱시장을 털어버리자........................................
 
상당히 좋은 결론이죠.
 
좋은 차를 싼가격에 한국에 공급해서 현다이의 내수를 털어버리면
 
해외에서 초저가 무이자등으로 떨이판매하는 현다이를 아작낼 수 있기때문입니다.
 
내수 호갱으로 빨아들이는 돈이 적어지는데 해외판매분 적자를 매꿀 수 있는 길이 완전 차단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국내 호갱으로 부터 매년 100을 빨아들여야 그 중 80으로 해외 공략의 적자분을 매꾸는데
 
그 100을 못빨아 들이고 국내 호갱이 50프로 줄어서 50을 빨아들이면 80이 들어가던 해외적자분도 못매꾸고 30의 적자가 나버리거든요...
 
그렇게 보면 현다이는 더이상 해외에서 덤핑 정책을 펼 수 없게되고 가격을 올리자니 해외 호갱들이 그 올린 가격으로 현다이차를 살 리가 만무하고...
 
 
이번 도요타의 국내 시장 진입 준비는
 
어떻게 보면 임요환의 본진 드랍쉽이나 마찬가지죠.................
 
국내 호갱라인을 진실에 눈뜨게 만들어서 본진을 탈탈 털어 자금줄을 막아버리고
 
[ 쫄리면 해외라인 철수 하시던가?] 라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먹여버리는 것입니다...
 
모르겠습니다.........
 
또 태극기 휘날리고 현기노조와 손을 잡고 [국내 공산품 애용이 애국자]  [아빠의 일자리를 지켜주세요]등으로 호소하게 될지..................
 
 
하지만..
 
확실한건,
 
도요타가  FTA관세인하를 목표로 착한 가격과 검증된 품질의 캠리를 드랍쉽에 싣고 국내로 퍼 나르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현다이는 내수에서 말라죽던가.....아니면 그동안의 모든 잘못을 다 시인하고 착하게 돌아서던가...둘중 하나겠지요........
 
 
 
도요타의 캠리 드랍쉽작전.................
 
상당히 현다이엔 큰 데미지로 작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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