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역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패널을 들고 계신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님의 재임을 지지 하시는 분 이셨습니다.
패널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패널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오유에 올리기 전에 3가지 모두 지켰습니다.
1)사진 찍히는 분의 허락을 맡을 것.
2) 인터넷에 올려도 되는지 허락을 맡을 것.
3)다른 분들의 [안나오도록 지나가시도록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ㅠ_ㅠ 한계 !!] 얼굴은 모두 가리기.
세분 모두 촬영허락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ㅅㅠ
처음에 나오시는분을 쫒아가 [빙글 빙글 도셔서 저를 제치고 가시실래...
뻘쭘해졌지만 ㅠ_ㅠ 마지막 까지 읽고 싶어서(..) 따라갔습니다.]
촬영과 인터넷 업로드를 물어보았고, 업로드 하는 사이트까지 얘기했습니다.
처음에
"혹시 일베에 올리시는건 아니죠?" 라고 물어보셔서 깜놀!!! 일베라니요! 일베라니요!
몇년동안 아이디를 몇번 갈아탔지만 오유에 옛날서부터 기생한 나인데
아이디, 닉네임 없어도 글&댓글 달수 있었던 시절부터 오유해왔는데 ㅠㅠㅠ!
일베벌레들이 와서 방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듣자마자 수긍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벌레새키들ㅡㅡ..할일이 그렇게도 없으니까요.
"
남루한 세상을 욕했습니다.
하지만 바뀌는 것은 더러워진 입과
복잡한 머리속이었습니다.
6월 4일 하루동안은
투표하기로 했습니다.
세련된 개발에 희생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투표!
:D
"남루한 세상을 욕했습니다.
하지만 바뀌는 것은 더러워진 입과
복잡한 머리속이었습니다.
6월 4일 하루동안은
투표하기로 했습니다.
세련된 개발에 희생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
^-^v 기호 2번 박원순
촬영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당시 생각 못해 음료수 못사드려서 죄송합니다.
개촬구앞에 두분이 더 계셔서 촬영했습니다.
1)사진 촬영 허락
2) 인터넷 업로드 허락
모두 허락 받았습니다.
앞에서 찍고 싶었지만 뒤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안나오는 쪽으로 찍었습니다 . 글 패널 내용이 흐릿하게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요즘 행복 합니다.
더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의 20대 초반은
서울이 너무 차가워서
그리 행복하진 않았습니다.
이젠 저와 시민들의 삶이
더 따듯하고, 더 성숙한 서울안에서 어깨동무 할 수 있도록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를
돕겠습니다
-딱 20대 중반 김 모 양-
아래분은 얼굴 나오는걸 원하지 않으셔서 가리셨습니다.
"
저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학생입니다.
반값등록금으로 우리를 희망고문 하던
정치인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우리는 그 비싼 등록금 때문에 맘껏
청춘을 즐기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박원순 후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반값등록금이 가능 하다는걸 보여주셔서요.
그래서 저는 박원순을 지지합니다.
"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더운날 지하철에서 자발적으로 패널을 들고 나와 주셔서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저도 내일 투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