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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9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azΩ
추천 : 1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15 01:27:22
제목 그대로예요
남자친구를 만날 때마다 무섭습니다..
몇달전 아무렇지않게 2년 동안 잘만나고 있다가
갑자기 헤어지잔 소릴 들은적이있어요
매달리고 매달려서 한달동안의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다가 결국은 다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서운했던점이나 바라는점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하고 더욱 노력하는 중이라서
표면적으로 예전보다 사이는 더좋아진것 같아요.
근데 마음속에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갈때마다
또다시 헤어지잔 소릴하면 어떡하지
아무준비 없이 버림받기전에 천천히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예고없는 이별통보를 받은것 때문에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게 생긴것같아요
내가 이런부분에서 투정을 부리면
예전처럼 다시날 싫어하겠지 버림받겠지
라는마음때문에 맘놓고 제생각도얘기못하고
그냥 거의 다 남친에게 맞춰가며 만나고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좋으니까요
정말 나 같은 애가 다시는 이런 남잘 만날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 남자이자 저의 첫사랑이니까요..
남자친구를 믿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고 그렇게만나야겠죠?
언제쯤 이면 데이트하기전에
오늘 헤어지자고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안하게 될까요
예전처럼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만 남자친구를 만나러가는 순간이 다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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