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막 적응이 되어가던 5월 정도였습니다.
저는 정규수업이 끝나고 석식을 먹은뒤 친구들과 야자때 몰래 먹을 과자를 사러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문이 3개(정문,후문,폐문) 있습니다. 정문앞의 길과 후문앞의길이 가다보면 합쳐져 한길로
나가는 형식으로 되잇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정문으로 나와 그길을 따라 가족편의점으로 가고있는 길에 그길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크게 .. 엄청크게 .. 다행이 두쪽모두 다친데없고 서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부딪혀서 누구의 잘못인지
판별하기도 힘든 상태였고, 서로 합의하에 끝난듯 보였고 곧, 경찰아찌들과 견인차 ? 차끌고가는차가 와서
한차를 견인해서 가고있었습니다. 차는 앞이 완전찌그러졌고 유리가 깨져있었지만 그렇게 크게 파손된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고당하신 아저씨가
" 내 핸들 !!!!!!!! " 하고 소리 지르셨습니다 . 우리는 구경중에 차에 유리가 다깨져있는것만 보았지
핸들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경찰아찌들의 부탁으로 우리는 석식시간이 끝나갈때 까지
핸들을 찾다가 찾다가 결국 못찾았습니다. 학교앞 주변 주택에 핸들이 날라간건 아닐까 하는마음에 집
구석구석 까지 다찾아보았습니다. 여튼 핸들이 없어진채로 그 사건은 끝낫고
바로 어제 토요일날 ... 제가 학교에 공차러 갔다가 오는길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