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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39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회용품★
추천 : 34
조회수 : 5327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12 12:51: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12 11:27:36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회원가입을하고 글을써봅니다....
정말 관심받고싶어서 올리는것도아니고 네이트판처럼 사람이 너무많지않고 여기라면 한번쯤
아무한태도 털어놓지않은 저의 고민을 올려보고싶었습니다..... 밖에서 누가 이글을보고 절 알아보면
당황스럽거든요..
저희 가족에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재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을하지않았습니다. 저의나이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그때부터 주식에 돈을 넣어서 무슨 상한가니 뭐니하면서 어머니한탠 맨날 아무말하지않으시고 아침부터
일어나셔서 주식시간이 끝날때까지 컴퓨터만하시다 밥드시고 그렇게 생활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작은돈부터 그후에는 점차점차 저희집은 잘 살지도못해서 전세집이였습니다...
어머니가 5년이라는시간동안 부업하시며 저희먹여살리셨습니다.... 정말 아 ......
처음에는 전세금을빼서 몰래 주식에넣시고 그후에는 외가에 돈을 빌려서 넣으시고
그후에는 여기저기서 돈을빌리셔서 주식해왔습니다 단한번도 주식으로 어머니에게 주시지않았습니다.
어머니는 5년동안 일을하셔서 팔이 엄청심각하게 좋지않다고 병원에서 나온거같았습니다.
그후에 어머니는 집을나가시고 저희끼리만 연락하는상황이되었습니다 어머니가 1년중 반년이상은 병원에
있는시간이많아졌고 재가 들은바로는 암에 걸려 병이 많이좋지않다고 들었었습니다..........
이제 개학도 얼마남지않았내요 버스비며 밥값이며 어떻게 살아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집에 이제 돈도없으니까 아버지는 재가 담배피니까 저 잘때 담배없나 뒤적거리고
재가 혹시나 사탕이나 군것질거리 사오면 자고있을때와서 다가져가시고
물론 아버지가 먹는대 이게 왜 짜증나는일이냐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몇년동안 이렇게살아오니 처음에는 별로아닌일도 이젠 짜증이나고 정말 사소한것에도 화가납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버틸수있었던건 친구같습니다........ 오유도 친구한태 소개받아서 본거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같은 카페에는 댓글이 욕에 너무 알아듣기힘든 줄임말에
정말 답이없더군요 오유는 그래도 깨끗하게 잘본것같습니다...... 전이제 가끔도 와서
눈팅이나하는 그런 사람이되겠죠 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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