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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은 오늘도 고통받는다
게시물ID : sisa_439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토리
추천 : 3/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19 01:02:07
어릴적부터 나는 정의는 이기고 악은 반드시 심판당한다고 배웠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우리 사회는 내가 배웠던 그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정의가 이기는 것이 아니고 돈과 권력이 모든것을 이긴다
정의가 곧 돈과 권력이고 악은 돈없고 권력없는 사람들이 라는 생각에
내 가치관이 흔들리고 내 존재에 대해 흔들리고 내 나라에 대해 흔들린다
모든것이 깨져간다 바른말하고 바른행동을 하며 바른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머리가 깨질듯한 고통속에서 살아간다

민주사회... 민주주의엔 관심따윈 없고 오로지 돈과 권력에 미친듯이 목숨걸고 사는 사람들은
모른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른다.. 안타깝다 대체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어쩌면 그들은 자신들이 고통받는게 싫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세상엔 돈이 아니라도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것들이 많은가
힘이 쎄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은가..

오늘도 나는 머리가 복잡해서 깨질듯한 고통을 안고 잠을 청하려 한다

부디 언젠간 내 생각이 내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고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고통속에서 견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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