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동이★
추천 : 2
조회수 : 10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1 06:49:02
저의 남편이랑 저랑은 11살차이 납니다.
물론 남편(이하 오빠)의 눈에는 제가 어리다보니 철없이 행동 하는게 보일 수도 있고
저를 위한 소리가 잔소리로 들려 싫은 것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정말 지금 저는 조선시대 사대부가문에 나이 90먹은
어르신이랑 사는거 같아요.
원래 애낳고 결혼하면 이렇게 말이 안통하는건가요?
아 그리고 제가 안좋은일이 있서 위로를 받고싶어서 하소연을 하면요 분석과 감정을 통해 저의 잘잘못을 가려줍니다.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하고 그걸로 저를 훈계합니다... 옛날옛적 할머니들이 애 키우는 방식들을 제시하면서 저를 괴롭혀요
그래서 정확한 팩트를 말해주면 아 그런거가? 하고 넘어가버립니다...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냐고 그러면 상처받아서 말도 안합니다.
원래 결혼하면 나이차이많이나는 사람은 꼰대가 되나요..
진짜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계속 이럴까봐 정말 고민스럽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