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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라도 좋으니까 그냥 읽어만줄래요?
게시물ID : gomin_440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1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10/15 03:31:23
한여자랑 짧다면짧지만 이년가까운 연애를했어요 

마지막에 헤어질때 그러더라구요 이제별로안좋아하는거같다고 

그러면서도 마지막으로 너만큼좋아했던사람없었고 앞으로도 만날지잘모르겠다고

그런데 헤어지고알고보니 저보다한살어린놈이랑 만나더라구요 그렇게 

차놓고 바로만나니..능력도있네요 나는아직힘든데 내가사준커플셔츠입고

그 어린놈이랑 서로행복하다는듯이 사진올려놨는데 눈물이날꺼같아요 정말많이사랑한데요 고작한달밖에

안됬는데..태어나서 처음으로큰사랑받고 사랑한데요..나랑 만났던 이년은 그냥지나가던

시간이였나봐요..그러면서 주위사람들한테 헤어지고 내가바람폈느니 어쨌느니하면서..

자기는 된통당하기만한 비련한여자되고..나는 쓰레기되고..그건상관없어요  걔랑아는사람이지
내가아는사람은아니니까.. 그럴수 있다싶은데  뻔히내가 자기페북이나 카톡사진많이 볼꺼라는거

알면서 지금만나는 그어린놈만이 자기사랑해준것처럼 그전엔 다상처였던것처럼그러니까
엄청 회의감이드네요..뭘해도 나랑더 많이했을꺼고 어딜가도 나랑더많이갔을꺼고 전화를해도

나랑더 많이했을텐데...그렇게 말하면 나랑보낸시간은뭐였는지 나한테 하던그말들은 
다뭐였는지싶고 사람만날때 절때 믿으면안되나?싶기도하고..

미안해요 딱히털어놓을곳도없어서 새벽에 술먹고 그냥올려봐요..누구라도 아무라도 나한테
욕이든뭐든 한마디만해줬으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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