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과 티이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드윈.. 나름 호감에 들어가는 캐였는데....
마지막 키홀로 각성한 카단이 사라지고, 콜헨과 로체스트의 사람들은 기억을 잃어버리고 아무도 기억 못하게 되었네요.
여관에 가면 티이의 빈자리와 함께 평소의 여관과는 다른 음악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말을 걸어보아도
왠지 익숙한 것 같지만 기분탓이라며 세르하를 모실 준비를 하는 할아버지,
소꿉친구들과 약속을나눈 반지를 갖고 있지만 기억못하는 소꿉친구들...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주역 모두가 기억에서 지워져있습니다.
결국 크레딧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눈물이 차오르더군요.
게임 폴더에 들어가서 음악 폴더를 까보았습니다.
티이 테마와 세르하 테마를 들어보니까 다시 눈물이 차오르네요.
마영전 무녀 테마곡은 정말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