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피자헛에서 9,900원에 피자 5종 + 샐러드바 + 음료를 무한 리필 100분동안! 이벤트한다는 광고 보고 매장 방문 했는데.
가서 보니.
5~10분 간격으로 한사람당 피자 종류는 렌덤하게 한조각씩만 서빙 한다는군요
아.. 이렇게 낚였나... 하고 일단 먹자 하고 기다리는데
진짜 장난아니고 반조각 크기 (외경 5~6 cm) 딱 하나주고 먹는데 10초.
다음 10분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늦어지더군요.
아가씨. 10분 넘었네요, 시간좀 지켜주라고 주방에 말해주세요 하니..
손님 10~15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배달이 겹쳐서 바빠서요
....
내가 그것까지 양해 해드리고 이렇게 한조각 먹고 헤~ 기다리고 해야합니까??
라고 하려다가 "알바생이시니 모르실테니까~ 사장님께 그렇게 전해 주세요" 하고 말았네요.
피자헛.. 내 다시는 안간다.....
1줄 요약.
피자헛의 손님끌기는 성공한듯하나, 거지같은 이미지를 강하게 심는데 성공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