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어요.

의존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세상 혼자살아가는건데 전 자꾸 남에게 의지하려고 해요.

관심받고 싶어하고 무슨 일을 하든 같이 하고 싶어해요. 혼자 있는게 싫어요.

의존적인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전 게임 싫어해요. 그런데 친구들 다 하니까 같이 어울리고 싶어서 게임했어요.

공부도 싫어해요. 그런데 친구가 명문대 가겠다고 공부해서 같이 했어요.(대학까지 친구 따라가진 않았는데 대학가서 공부할 마음도 없었구 집에서 대학은 가라니까 점수대 맞춰서 가긴 했어요.)

이제 각자 다른 길 가게됐구 사는 곳도 멀어졌는데 전 중고등학생 때 그대로에요.

친구 중엔 대입 시험 여러 번 본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는 저학년이고 걱정없이 놀 시기라 같이 놀아요.

저는 놀 때가 아닌데 같이 놀 때가 아니란 건 아는데 혼자인 게 싫어서 같이 놀아요.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고, 각자 살 길 찾아나서야 된다는 건 아는데, 아는데도 자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요.

의존적인 성격 고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