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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번더스테이지 EP3 (스포 짱 많음 )
게시물ID : star_440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탄내
추천 : 22
조회수 : 153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4/05 01:06:46
 
 
아....오늘도 일찍 잠들기는 글렀어요
 
내 가슴 속에 벌새 7마리가 들어 온 기분이에요
 
 
 
 
전편에서 나온 정국이 이야기 때문에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정국이 보다는 남준이 때문에 마음이 더 아팠어요
 
 
 
그 전에도 데뷔 초에 비해서 외모적으로나 내면적으로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한 멤버였는데
 
아무래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리더인 남준이의 그 고뇌가 얼마나 깊을지 ....
 
자기 말대로 아직 어린데... 아직 20대 초반인데 방탄소년단과 회사 또는 다른 사람들 간의 중간에서
 
많은 고민과 생각들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엄청 많지는 않았을 거에요
 
정국이가 아픈데 무대는 해야겠고 이런 것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하다가 또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렇다고 정국이 보고 마냥 쉬라고 할 수 없고
 
이부분에서 눈물이 왈칵 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바쁘게 움직이는 순간들 속에서
 
머릿속과 가슴속에서 몇번의 생각과 고뇌와 후회들이 휘몰아쳤을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호텔에서 장비 세팅하는 장면에서 또 웃고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이타적인 사람이 아니라면서 허탈하게 웃는 남준아
 
넌 정말 멋진 리더야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리더 ♡
 
 
 
 
 
 
 
 
그리고 정국이 부분은 눈물이 난다기 보다는 정말 전정국이라는 사람은 프로구나
 
장하다!!!! 멋지다!!!! 정말정말 멋지다 !!!! 마음씨도 너무나 멋진 남자!!! 전정국 !!!! 너무 멋있어!!!!!!
 
프로는 정말 저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물보다는 저런 사람의 팬이라는게 너무나 좋았어요
 
정말 멋진 가수 전정국!!!!!
 
 
그리고 나중에 형들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도 어찌나 말을 이쁘게 하는지
 
 
정국이가 정신연령은 15살이라고 하지만 다른데서도 말하는거나 글을 쓴 걸 보면
 
생각이 얼마나 깊은지 그냥 '형들이 좋아요'이런 말이 아니라 형들이 모여서 자기가 됐다는 말을 들으면
 
6명의 형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전 항상 이부분이 궁금했어요
 
친형제도 아닌데 일적으로 만나서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인데 그중에 막내가 저런 말을 한다면 .... 아마 엄청 좋겠죠??? 얼마나 좋을까???
 
이건 제가 상상을 할 수있는 한도를 넘어서는 부분인 것 같아요
 
 
 
 
 
 
윤기도 저번에 지민이 무대하다가 넘어졌을 때 티비로 보다가 마음아파서 차마 못보고
 
무대 끝나고 바로 지민이한테 전화했을 때도 참 마음이 세심하구나(여리구나?) 싶었는데
 
정국이 보다가 화장실에서 울었다는거 보고 ㅠㅠㅠㅠ 민윤기 할배 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세상 까칠한 남자가 저런 때는 슈가 아니랄까봐 달달해서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님의 멤버사랑이 보이는 부분이였네요 
 
 
 
 
 
정국맘 1.png
 
 
 
마지막으로 이번 편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화면이에요
 
 
지민이의 저런 표정을 처음 보는 것 같아서요
 
지민이가 정국맘으로 유명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정국이 많이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정국맘이라 마음 아팠을거야!!!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지민이의 저 표정이 제 마음이 쿡 박히네요
 
 
 
 
 
 
 
 
 
 
 
 
오늘 5번은 돌려보다가 자야겠어요
 
여러분 꼭 보세요 백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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