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반이 된 남자친구. 하루에 2/3갑 정도 던힐을 핍니다. 많이 피는 건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좀 끊어주면 좋으련만, 이리저리 협박을 해도 잘 안되네요. 그렇다고 무작정 담배 안끊으면 헤어진다 라고 할 순 없고;; 도와주면서 금연을 유도해야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침 얼마 전부터 던힐이 좀 변한 것 같다면 잘 빨리지도 않고 맛도 이상하다면서 끊던지 담배를 바꾸던지 해야겠다고 투덜투덜 대더라구요. 이 상태로 내버려두면 담배를 바꿔서 계속 필 확률이 높은 것 같은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금연으로 살살 유도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