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지난 5월 31일자에서 '뉴라이트 교과서에 "5.16은 혁명, 5.18은 폭동"' 제하 기사를 실었다가 결국 정정보도를 내보냈다.
문제의 기사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기사다. 기사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에 '5.16은 혁명, 5.18은 폭동'이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독재시대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이 왜곡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 "교학사 교과서엔 그런 내용 없고,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
한겨레는 이날 '[정정] '이승만·박정희 독재 미화' 뉴라이트, 역사흔들기 본격화 기사 관련'에서 "본지는 2013년 5월 31일자 22시15분 기사에서 '뉴라이트 교과서에 "5.16은 혁명, 5.18은 폭동"'이란 제목을 달았습니다. 해당 제목이 사실이 아님을 인지한 후 제목을 바꿨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엔 그런 내용이 없음을 알려드리고, 기사에 언급된 관계자들과 해당 기관, 단체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