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 사건과 관련해 9명이 공개처형" 이란 뉴스가 떳었는데요
Read more: http://www.foxnews.com/world/2013/08/29/kim-jong-un-ex-girlfriend-reportedly-executed-by-firing-squad/#ixzz2fXHwDxh7
기사 내용은
일본 아사히 신문은 21일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이 8월 공개처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8월말 김 제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가수 현송월이 음란물을 제작해 판매한 혐의로 공개 총살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시차를 달리한 두 보도는 모두 하나의 공개처형 사건을 다룬 것으로 보이며, 김 제1위원장 관련해 두 여자와 밀접히 관련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앞선 현송월은 보천보 전자악단 소속 가수로 김 제1위원장이 리설주와 결혼하기 전 애인으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가수 현송월, 은하수 관현악단장 문경진 등 북한 유명 예술인 10여명이 공개 총살됐다고 전했다. 이 예술인들은 은하수 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의 가수·연주가·무용수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가수 현송월, 은하수 관현악단장 문경진 등 북한 유명 예술인 10여명이 공개 총살됐다고 전했다. 이 예술인들은 은하수 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의 가수·연주가·무용수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를 보시면 이미 한 달전에 이와 비슷한 보도가 있었는데요
저도 이떄쯤 조선일보 보도를 인용한 cnn 기사로 본 거 같은데 지금 찾을려니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정확한 날짜다 8월 29일 이더군요
먼저 폭스뉴스
Kim Jong-un reportedly met Hyon Song-wol approximately 10 years ago, before he was marr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is believed to have ended after interference from Kim's father, Kim Jong-il, though the two had been rumored to be having an affair. Kim Jong-un's wife, Ri Sol-ju, was also a member of the Unhasu Orchestra before their marriage. It is not clear if she had any role in the executions.
Click for more from the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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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용 보도
그리고 USA TODAY
Chosun Ilbo,an English language newspaper in South Korea, said unnamed sources in China told it that Hyon Song Wol (of "Excellent Horse-Like Lady" fame) was arrested on Aug. 17 along with about a dozen others; Hyon was a singer, and a number of the others were members of the Unhasu Orchestra.
조선일보 인용보도
그외 외신들이 조선일보의 기사를 인용 보도 했더군요
국내 기사를 검색해 봤더니 역시나 조선일보의 보도를 인용 보도
그렇다면 조선일보의 원문 보도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현송월을 포함해 북한 유명 예술인 10여명이 김정은의 지시를 어기고 음란물을 제작·판매한 혐의로 지난 20일 공개 총살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중국 내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가수 현송월과 은하수 관현악단장 문경진 등은 지난 6월 김정은의 '성(性) 녹화물을 보지 말 것에 대하여'란 지시를 어긴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됐으며 3일 만에 전격 처형됐다. 이들은 은하수 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의 가수·연주가·무용수로 자신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판매하고
중국 내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가수 현송월과 은하수 관현악단장 문경진 등은 지난 6월 김정은의 '성(性) 녹화물을 보지 말 것에 대하여'란 지시를 어긴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됐으며 3일 만에 전격 처형됐다. 이들은 은하수 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의 가수·연주가·무용수로 자신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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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단한 조선일보의 정보력
중국 정보통으로 부터 입수했다는데요 후덜덜 하군요
문제는 이 같은 조선의 보도를 외신들이 전부 인용했다는 겁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메이저급 언론사들이 조선의 보도를 받고 있다는 거죠
허기사 북한 이슈는 언제나 해외에선 화제거리가 되긴 하지만
외신들이 국내 뉴스를 인용보도하는 언론사는 주로 연합통신과.조선일보더군요
그러나 그들은 촛불과 국정원에 대해 거의 입닫고 있죠
음 뭐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끝으로 한 달전 기사와 오늘 뜬 김정은 관련 뉴스는 약간 다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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