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첫 글을 남기네요..
제가 늦은나이(38)에 애 아빠가 되었어요.. 항상 즐겨보는 사이트기에 축하받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우리 이쁜 아들(태명 : 심바)을 10개월 동안 잘 키워주고, 힘들게 낳아준 우리 와이프(별명 : 귀염둥이 아기 공주님) 너무 고맙고, 사랑해 ^^
네가 심바를 낳기 위해 진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눈물이 나더라..
하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에게 너무도 이쁜 아이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느껴지고, 너를 만나 결혼하게 된 것도 큰 선물이라고 생각해
너무 고생많았고, 앞으로 심바에게 듬뿍 사랑을 주어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오빠가 더욱 노력하마..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아들 심바에게
심바야... 그 동안 좁은 엄마배속에서 세상에 나오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니?
네가 태어날 세상이 비록 만만한 곳은 아니겠지만, 엄마하고 아빠가 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게...
너는 정말 우리에게 기적이야...
사랑하고,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