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글을 볼 가능성도없는거 알아 뭐 너가 오유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내가사는 미국은 새벽이라그런지 그냥
감수성이 풍부해지네 이렇게 벽에대고 이야기하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 ㅋㅋ
난 해외에잇고 여름겨울짤막하게 한국을 들락날락할뿐이고 너도 한국에서 바쁘고.. 너랑 단둘이 잇엇던게 벌써 일년이되간다
너랑 문자할땐 ㅤㅋㅣㅋㅤㅋㅣㅋ대면서 장난치고 웃고 바보같은이미지지만 언젠가 너한테 이렇게 진지하게 말하고싶다 ㅋㅋㅋ
너도 내가 너 좋아하는거, 음 이젠 아니라고 생각할지도모르겟다 하지만 나너 아직도 좋아해 너가 너무 좋아 제대로 얼굴도못본지 한
참이지만 우리 그래도 오랫동안 친해왓잖아?ㅋㅋ
한국가서 직접 너 얼굴을보고 목소리를 듣고싶어
널 너무 좋아하는데 늘 멀리서 지켜만보다보니까 정말 미칠노릇이야
한국에서 내집에서 너집까지 쭉 손잡고 걷고싶어 또 니가 다리에 알생긴다고 궁시렁될께 뻔하지만 개소리하지마 그거 걸어서 다리근육
생기면 사람들이 헬스왜하냐
돈차곡차곡 모아서 너랑 아주비싼 식당도가보고싶어. 뷔페든 고급 레스토랑이든 너와 그런곳에서 있어보고싶어
이제 겨울이오고 눈도 곧 오겟지 ㅋㅋ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너정수리에 차디찬눈을 김구라턱크기만큼 쌓아주고싶구나 ㅋㅋ 아 대신 그러고 나면 미안하니까 호떡도 사주고 떡볶이도사줄께 어묵도 사주고 순대도 사줄테니까 불평하지말고 다 입에 처넣길 바란다
너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듯한 우동을 먹으면서 장난도 치고싶다 ㅋㅋ 다먹고 화장실간 너를 버린채로 도망가면 너 표정은 볼만할꺼야 ㅋㅋㅋ 그런걸 나라잃은 김구표정이라 하드라 ㅋㅋ 참 불손한 드립이지만 재밋다 ㅋㅋ
시골같은 이곳에서 혼자걷다보면 너생각을 안한적이없어 그냥 좋아할사람이없어서 널좋아하는게 아니야
우습지만 정말 신중한 짝사랑이라고 ㅋㅋ 너의 모습 하나하나를 좋아해
아 좋아한다고 ㅡㅡ 몇번을말하는거야 오그라들게 ㅡㅡ
그래 나 너 진짜 좋아해 ㅋㅋㅋ
그래 짝사랑이긴하지 ㅅㅂ
근데 나 원래 무모한짓은 시도조차안하는 허접한놈인거알잖아 ㅋㅋ 기다려 너도 나 곧 좋아하게될테니까 ㅋㅋㅋㅋ
쫌만 기다리면 너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줄께
아근데 나중에 우리가 아무리 잘되도 지금 내가 적은 말들은 직접못하겟다 ㅋㅋ 오글이 토글이 느끼하다 ㅋㅋ
코드 내용이 삽질이여서 기분이 쫌 이상하긴하지만 뭐 다ㅤㅆㅓㅅ으니까 자야지 ㅋㅋ 너는 거기 낮이니까 까불지말고 잘잇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