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걸 갖고 하는 뻘짓거리인데요....
대충.. 이렇게 미친듯이 돌리면 되는거거든요....
스륵동에서 이민오신 아재들은 거의 다 아시는거에요...
한사람은 죽어라고 돌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카메라 세팅해놓고 뒤로... 피해있으면 되요.
음... 철가루에 불이 붙어서 돌릴때마다 막 사방으로 퍼지는거라서 좀 위험하긴해요...
렌즈에 직빵으로 맞으면 렌즈에 구멍이 뽕~하고 파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거는.. 철솜을 돌리면서 렌즈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걸어와서는 바로 앞에서 옆으로 후다닥 피하면 되는거고요
요거는 3명이 철솜궤적을 미리 계산해서 엇갈리게 돌리는건데...
중간에 있는 사람인 전데요... 계산 잘못해서 천장에 쿠션때린 철똥 엄청 맞았어요...
이날.. 나중에 경찰아저씨들도 구경하시던데, 구경꾼 합쳐서 얼추 50명은 모였던 것 같아요..ㅋ
제일 흔한 촬영법인데, 물에 비친 반영을 함께 찍는거에요.. 요거시 제일 안전한 방법이죠.
요거는 일부러 HDR로 보정해본건데요. 네이버 메인화면에도 올랐었쥬~ 아자뿅...
문제는.. 저 가운데 보이는 불똥이 바로 저한테 날아와서 기겁하며 도망쳤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나 제일 흔한 방법.. 옆으로 보면 꼭 화성인 머리통같죠?
네.. 역시 제가 돌리는거고요. 철솜 돌릴때 바닥에 폭죽 5~6개를 같이 터뜨려버린거에요...
시계 보이시죠? 정각 12시.. 마법에 걸리는 시간이죠...
바지 끝자락은 타버렸네요 ㅡ,ㅡ;;;;
요거는 철솜궤적 두번찍고, 삼각대 고정한 상태로 별궤적도 같이 담아버린건데요.. 나름 실패작 ㅡ,ㅡ;;;;
건물이라서 위험하지 않냐고요? 폐건물이고요... 철솜 돌리기전에 미리 화재예방 다 해놓고 하는거에요.
요거는 철솜궤적이랑 글로우 와이어 같이 한건데요.
나중에 나온 애니.. <진격의 거인>이 연상되는 사진이네요.
글로우 와이어가 뭐냐고요? 차량 실내에 케이블 같은거 불들어오게하는 장식있죠? 그거에요...
요게 사실 가장 미친짓인데요... 음음... 한사람은 뒤에 서서 철솜을 돌리고요.
네.. 저는 바닥에 엎드려서 철솜을 돌린거에요... 바닥에 뱅글뱅글 철솜궤적보이시죠? 그게 저에요...ㅠㅠ
무서버서 뒤지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