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창시자 애론 스와르츠가 죽었다고 하더군요..
진실을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
과연 사람들은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 그 진실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낄까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는 진실을 알게되고 그 거짓된 삶과 맞서서 싸우는데요.. 만약 일반인들이 그 거짓된 삶이 붕괴되어
그 험악한 진실된 사회와 마주치게 된다면.. 과연 "네오"에게 고마움을 느낄까요? 아니면 "왜 그랬냐고" 분노를 느끼게 될까요?
"민주화운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고취시켜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노예로써의 삶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폭동으로 치부하더군요.. 그런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것 같구요.
이 세상이 이미 "매트릭스"의 사회처럼 진실은 망한 사회가 되어버려서 그런건가요?
그냥 권력자에게 아부하면서 배 안고프게 살수 있으면 된다라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냥 안주하기 위한 공무원을 지향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점점 이 사회에서는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을듯 합니다.
과연 진실을 알기위해 몸부림 쳐야 할지.. 그래서 과연 뭐가 좋을지 ....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