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게 정말 있는걸까요?
제가 호감가는 여성이
전 여자친구의 친한 친구였고
그녀가 나에게 호감을 보였을거라 생각했을때
또 친구들도 그래보인다고 잘해보라고 했지만
그녀는 제가 오해갈만한 행동을 했냐고 묻습니다.
그녀의 인생관이
친구의 썸타는 남자든 전남친이든 안만나는것이고
저는 그 친구의 전남자친구였던거 밖에 없나 봅니다.
피지도 못한 꽃이 져버린 느낌이에요.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오해를 하고 그녀에게 부담을 주었다는 생각을 해보니
그녀가 말합니다. 솔직히 어장관리식으로 만나는 여자도 있지만
자신은 아니라고요.
좋은 오빠였기에 사적인 만남을 이제 하지 않을꺼라고요.
오늘 밤을 정말 망하게 푸르릅니다.
어제 마셨던 술이 시큰하게 올라올 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