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노량진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서로 서울시를 목표로 공부했었어요.

 

둘다 집이 지방이라 좋아하는 감정은 있었던거 같은데 서로 사귀자는 말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가끔씩 데이트도 하면서 같이 공부하다가 여자애가 9월부터는 공부해야되서 연락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하고 평소처럼 연락하고 지내다가

 

어느샌가 바로바로 오던 답장도 늦게 오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한두번 같이 식사도 하고 공부한결과 둘다 지방직은 합격했어요.

 

그래서 다시 연락좀 하며 지내다가 갑자기 답장이 없어지더군요.

 

여자애가 마음떠난거 같아서 방황하다가 공부도 거의 하지않아 서울시는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애는 붙었구요....

 

먼저연락은 하지않았었는데 여자쪽에서 연락오더군요 붙었냐고

 

그래서 안됬다고 하니 다시 연락이 없다가

 

면접준비로 궁금한 건 먼저 물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최종발표끝난후 제가 먼저 연락하니 답장은 8시간 9시간 이후에 왔습니다.

 

 

그리고 거의 연락이 안될때쯤 여자애 카톡프로필 메시지에

 

WE JUST WANTED TO BE LOVED   라고  쓰여져 있던데

 

어떤의미인지궁금합니다....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말이겠죠?

 

작년 이맘때쯤 여자애와 추억이 많아서 정리도 잘안되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