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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를 좋다고 하시는 남자분들을 잘 믿지 못합니다..
게시물ID : gomin_44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흠..
추천 : 10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9/09/14 00:50:59

 요새 혼자 생각하고 있는 거긴 하지만..

 남자분들이 조금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실상도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저를 좋다고 하는 남자들을 잘 못 믿겠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남자분들 여자친구 한 번 사귀어보고 싶으셔서 이리저리 찔러보시는 경우 많으신 걸로 압니다.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말이 있던데..
 요새는 나무꾼이 숲에 있는 나무들 다 찍어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자들.. 웬만해선 그런거 눈치 다 챕니다..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두번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러는 여자분들을 어장관리 한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그런 가벼운(?) 남자분들을 보면............

 세상 남자들 정말 .. 다 똑같아 보입니다.. 

 제 친구(남자)에게도 물어보니 약 80%의 남자들이 다 그런다더군요.

 꼭 나쁜 사람만 그러는 건 아니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마치 가끔 여자들이 남자들을 재보는? 그런 상황이랑 같다고도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사실 오유 상황도 그렇고 최근에 생각을 해보는게,

 꼭 그렇게 애인을 만들어야 하나요? 
 나 좋아하지도 않는, 또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대시해 가면서 그러는 이유가 뭘까요.

 다가오는 남성들의 마음에 대한 진실성이 점점 없어지면서.. 참.. 사람 만나기 싫습니다.

 에휴 푸념이었구요.

 글 쓰는 이유는 하나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는 것과 두번째는.. 정말 왜그러는지..(아예 모르는건 아니지만..) 듣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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