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마음같아서는 직접 찾아가서 눈 쳐다보면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기차라도 타고 갈 수 있으면 며칠을 가서라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외라서 그게 너무 힘들어요...
서로 오래 지내고 해서 스스럼 없이 전화통화하는 사이도 못되고...
한국 갈 때까지 기다렸다 한국에서 직접 만나 고백해보고는 싶은데, 워낙 괜찮은 친구라 그 전에 남자친구가 생겨버릴 것 같고...
어떻게든 대화해보려고 시간 대도 맞지 않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카톡을 하나씩 보내고...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