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없으므로 음슴체
평소에 편하고 친하게 지내는 여자가 있음.
친한 사람 꼽으라면 서로 1순위임.
연애 감정이 하나도 없다곤 못하지만 그냥 일단은 소중한 사람임.
그런데 내가 걔를 여자로 확실하게 인지하게 된 사건이 생김.
여럿이서 간 엠티에서 걔가 내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손을 잡고 잠.
참고로 술취해서 그런거 아님.
고백함.
까임.
그러곤 연락이 안됨. 3주정도
어찌어찌 연락됨.
걔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니가 고백해서 싫다.
너랑 사귈 생각없다.
연락도 하기싫고 예전처럼 못지낼거같다.
라고 함.
우리가 몇년간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건 뭐였냐. 그냥 고백했다고 싫어진거냐.
라고 물음.
답은 친했던건 맞고 ㅇㅇ그냥 싫다.
그래서 내가 그럼 연락하지말자고 함.
이렇게 연이 끊겼는데, 얘가 왜 이렇는건가요.
진짜 그렇게 친한 애였는데 고백했다고 인연을 끊어내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혹시라도 다시 서로 연락할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