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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엄정화누님 한마디가 짠하면서도 뭔가 심쿵하네요
게시물ID : muhan_44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Phone8
추천 : 7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0 21:46:36
초대랑 포이즌은 방송으로 하는게 마지막일거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방송을 보며 90년대의 향수를 마음껏 느꼈지만

가수들는 사실 느꼈을거 아니에요? 아무리 열풍이 분다한들 차라리 신곡으로 히트를 치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토토가처럼 제대로 된 방송무대에서 이 노래들을 부르는건 내 인생의 마지막일거란걸

내가 나의 이 노래들로 갖는 마지막 방송무대라는  생각을 하며 무대에 선 가수들의 기분은 참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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